장동혁, 조국 '대장동 토론' 제안 수락…"정청래도 환영"

김도엽 기자
2025.11.22 16:36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장동혁(왼쪽)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29. photo@newsis.com /사진=

대장동 사건 1심 판결 항소 포기 논란을 둘러싸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 후보의 토론이 성사 수순을 밟고 있다. 장 대표가 조 후보의 토론 제안을 받아들이면서다. 토론은 조국혁신당의 전당대회 이후 열릴 것으로 보인다.

22일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조 후보가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 토론을 제안한 것과관련해 "조국 대표님 좋습니다. 저와 토론합시다"라고 적었다.

이어 장 대표는 "빠른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참여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라고 덧붙이며 3자 토론 가능성도 열어뒀다.

앞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 후보에게 토론을 제안하자 조 전 비대위원장은 전날 "한 전 대표는 당 내부부터 정리하고 나오는 게 좋지 않느냐"며 "장동혁 대표가 정식으로 하자고 하면 언제든 할 생각이 있다"고 했다.

장 대표가 토론을 수락한다고 밝힌 직후 조 후보도 화답했다. 조 후보는 "장동혁 대표님, 제안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조국혁신당 전당대회(23일)가 끝나고 지도부 및 조직 개편이 완료된 후에 양당 협의로 일시와 장소를 잡자"고 제안했다.

이어 조 후보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님이 참여하는 3자 토론도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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