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형사사법공조·범죄인 인도조약 등 총 2건의 조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온라인 '스캠'(사기) 등 초국가범죄에 양국이 공동 대응하기 위해서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5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통룬 주석을 영접한 후 방명록 서명 및 기념촬영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11시5분 소인수회담 △오전 11시30분 확대회담 △낮 12시20분 양해각서(MOU) 서명식 △낮 12시35분 공식오찬 등을 진행한다.
대통령실은 "오늘 한-라오스 정상회담 직후 양 정상 임석 하에 형사사법공조 조약, 범죄인인도 조약 등 총 2건의 조약이 새로 체결될 것"이라며 "고용허가제 인력송출에 관한 MOU가 갱신돼 체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룬 주석의 방한은 한국과 라오스의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뤄졌다. 이 대통령이 통룬 주석을 초청했다.
통룬 주석과 부인 날리 시술릿 여사는 전날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이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는 전날 날리 여사와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