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베트남 당서기장 통화…이해찬 치료·운구에 감사 전해

이원광 기자
2026.01.30 19:33

[the300]

[서울=뉴시스] 대통령실이 지난 12일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청와대 상춘재에서 국빈방한 중인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과 응오 프엉 리 여사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을 13일 SNS에 공개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SNS) 2025.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이 대통령이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과 통화에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치료, 운구 등과 관련해 베트남 측이 보여준 각별한 협조와 예우에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과 또 럼 당서기장 간 통화 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럼 당서기장에게 한국 정계의 큰 스승으로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이해찬 전 총리의 일생을 소개했다. 또 럼 당서기장은 베트남 국민을 대표해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19~23일 베트남 공산당의 제 14차 전당대회에서 또 럼 당서기장이 연임된 것을 축하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또 럼 당서기장의 리더십 하에 베트남이 고도성장을 거듭하고 국제사회에서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 과정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인 한국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양국이 앞으로도 원전(원자력 발전), 고속철도, 신도시 개발 등 베트남의 미래 발전을 뒷받침할 전략적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며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 럼 당서기장은 빠른 시기에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의 베트남 방문을 기대한다고 했고 이 대통령은 또 럼 당서기장의 초청에 사의를 표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이 수석부의장은 지난 25일 베트남에서 치료 중 별세했다. 향년 73세.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국빈방한 중인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과 응오 프엉 리 여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