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한 우산 쓴 정청래·하정우…"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김효정 기자
2026.05.03 13:31

[the300]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3일 함께 우산을 쓰고 부산 북구 구포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6.5.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북갑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지원 유세를 위해 부산을 찾았다. 정 대표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하 전 수석과 한 우산을 쓰고 동행했다.

정 대표는 3일 오전 부산 구포시장 민생현장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하 후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고 호감도가 매우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환영해 주시는 만큼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생현장을 많이 다니고 있는데 오늘 구포시장에서 열렬한 환영에 정말 깜짝 놀랐다"며 "하 후보가 구덕고 출신이라는 것도 많이들 아시고, 고향 떠나 성공해서 돌아온 아들을 맞이하는 금의환향 같은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에서 사랑해주신 만큼 저희가 보답할 수 있도록, 죽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내걸고 있는 '해양수도 부산'을 위해 민주당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고, 부산시민들께서 '오케이'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후보는 "북구의 아들 하정우"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당 대표께서 부산 발전, 북구 발전을 위해 죽도록 뛰라고 말씀하셨는데 죽도록을 넘어 몸이 사라질 정도로 열심히 뛰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성을 갖고 계속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 후보는 '구포에서의 호감도가 전보다 높아진 것 같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처음 방문했을 때도 시장에 계신 많은 분께서 반겨주셨다"며 "오늘도 처음 뵙는 분들은 왜 이제 왔냐고 반겨주셨고 자주 뵙는 분들은 자주 봐서 좋다고 응원해주셨다.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말씀 들으며 계속 찾아뵙겠다"고 답했다.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3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2026.5.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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