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호 1번을 찍어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에게 힘찬 격려를 보내달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국민 투표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한번 정중히 인사드리겠다"며 고개를 숙인 뒤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번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선거 △내란을 청산하고 미래로 가는 대한민국 정상화 선거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유능한 지방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면 기호 1번,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기대된다면 기호 1번, 이재명 대통령에 힘을 실어줘야겠다고 생각하시면 기호 1번"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이 대체 어느 시대인데 윤·이·박(윤석열·이명박·박근혜) 감옥 3인방이 아직도 돌아다니냐"며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대체 어느 시대로 후퇴시켜야 직성이 풀리냐"고도 되물었다.
정 대표는 "지역이 발전하려면 예산과 법이 필수적"이라며 "힘 있는 여당, 이재명 대통령이 속해있는 정당인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으로 뽑아주셔야 정부 예산도 더 많이 가져오고 지역 현안도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지방주도성장 전략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전국팔도 어디에 살든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도시와 농촌이 고루 잘사는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지난달 29~30일 사전투표율이 23.51%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여전히 준동하고 있는 내란 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라는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결과"라고 분석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대놓고 내란 공천, 공천 내란을 자행했다"며 "윤석열 대통령 시절에 공천된, 무능한 광역단체장 11명을 단 한명도 교체 없이 그대로 후보로 내세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감옥 3인방이 선거운동의 정면에 등판했다는 것은 그 자체로 과거로의 퇴행이자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며 "언제까지 우리 국민들이 이 꼴을 봐야 하느냐. 국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매우 중요하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