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마치고 "이제 남은 것은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 북구갑에 출마하는 하정우 민주당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역시 "새로운 부산을 열겠다"고 했다.
전 후보는 3일 SNS(소셜미디어)에 "정말 여한 없이 온 힘을 다해 선거를 치렀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하루하루 시민 곁으로 달려갔고 한분 한분의 손을 잡으며 부산의 절박한 마음을 들었다"고 했다.
전 후보는 "이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진심을 다했다"며 "시민의 파도가 낡은 정체를 허물고 부산의 내일을 활짝 열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적었다. 이어 "멈춰 있는 부산, 반드시 다시 뛰게 만들겠다"며 "오직 부산을 위해 시민을 위해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고 썼다.
하 후보는 전날 SNS에 "많은 우리 북구 주민 여러분의 열광 속에 마지막 집중 유세까지 잘 마무리했다"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의 열망, 하나하나 잊지 않고 잘 새겨두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내일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남은 하루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새로운 북구의 시작을 열겠다. 선택은 1번 하정우"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전날 부산에서 파이널 유세를 함께 진행했다. 전 후보는 "5개월 만에 해양수산부를 부산 이전 시킨 전재수, 부산 시장 4년 맡기면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이라며 "이 기회를 가져올 파급효과를 100배, 1000배 여러분의 에너지를 모아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지금 우리 부산에 중요한 것은 AI(인공지능) 수도"라며 "전재수 형님이 시장이 됐을 때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 성과를 만들기 위해 도와줄 사람이 누구냐"라고 말했다.
시민들이 '하정우'라고 외치자 "제 꿈은 제 고향 북구에서 청년들이 성장할 기회가 있는 곳, 그래서 우리나라가 성장할 수 있는 나라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