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역대 두 번째 여성 총리

김성은 기자
2026.06.30 23:39

[the300]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한성숙)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는 도중 미소를 짓고 있다. 2026.06.26. ks@newsis.com /사진=김근수

이재명 대통령이 한성숙 국무총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가했다. 현 정부 첫 여성 총리이자 역대 정부 중 두 번째 여성 총리 탄생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한 총리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며 "한 총리의 임명일자는 7월1일"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한 총리 후보자 인준안을 재석 의원 167명 중 166명의 찬성(무효 1명)으로 의결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김민석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한 총리 후보자를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후보자 지명 당시 브리핑을 통해 한 총리에 대해 "IT(정보·통신) 기업 대표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라는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인 AI(인공지능) 대전환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국민 일부가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 총리는 2006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후 20년 만의 여성 국무총리가 됐다. 한 총리는 2017년부터 7년간 네이버 대표이사를 맡은 기업인 출신으로 이재명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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