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해 "거당적인 뒷받침으로 완벽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6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전일빌딩에서 출마 선언을 한 뒤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이미 총리로서 국정 방향에 대해 정부, 대통령과 깊이 교감하고 공감해왔다"며 "구체적으로 지방 주도 성장과 관련된 대부분 사업이 총리 시절 제가 다뤘던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 주도 성장을 향한 메가 특구 문제, 서울대 10개 만들기 문제, 2차 공공기관 이전 문제, 새만금 현대차 투자, 광주·전남 통합 문제 등이 있다"며 "최근에는 SK 최태원 회장이 일본에서 향후 반도체 생산 등을 해외에서 하는 문제도 고민한다고 해서 '할 수 있으면 한국에서 하는 게 좋다'고 공개 발언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여러 가지의 경험, 교감, 상황인식에 기초해 앞으로 당 대표가 되면 정부와 당이 함께 협력해 지방 주도 성장의 문제, 그야말로 지각의 대격변이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전면적이고 안전하게 지원하는 것이 민주당의 제1과제"라고 설명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천 과정에 불협화음이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공천은 지속해서 발전했고 이해찬 전 총리를 거치며 시스템 공천이라는 확립된 체계가 구축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천 과정에서 호남뿐만 아니라 이곳저곳에서 일관성과 원칙에 의구심이 생기는 경우가 있었던 것 같다"며 "전당대회 끝난 이후에 장기적 관점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이고 전면적으로 당원의 숙의와 토론을 포함한 공천에 대한 토론 혁신의 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