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특검, 아무것도 안 하면서 출국금지 연장…이 정도면 범죄"

한동훈 "특검, 아무것도 안 하면서 출국금지 연장…이 정도면 범죄"

박상곤 기자
2026.07.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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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이유 없는 출국금지, 선거 방해용…외통위 소속이라 공무 출국 많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상속세 개편의 경제적 효과’ 토론회에 참석해 있다. 2026.07.01.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상속세 개편의 경제적 효과’ 토론회에 참석해 있다. 2026.07.01. [email protected] /사진=정병혁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자신을 출국금지 조치한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을 향해 "아무것도 안 하면서 출국금지만 연장하는 건 범죄"라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6일 SNS(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출국금지 여부 조회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치특검(2차 종합특검)에 묻는다"며 "저에 대한 '아무 이유 없는 출국금지'를 언제까지 계속할 것이냐"고 했다.

그러면서 "저에 대한 '선거 방해용'이었던 것 같은데, 선거가 끝났는 데도 이유 설명도 없고 아무것도 안 하면서 출국금지만 연장하냐. 이 정도면 범죄"라고 했다. 한 의원은 "제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이라 공무 출국이 많다"며 "민주당 정치특검, 제가 출국해도 되냐"고 했다.

앞서 종합특검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개입' 의혹과 관련해 지난 4월13일부터 한 의원에 출국금지했다. 이후 법무부에 출국금지 기간 연장을 요청해왔다. 한 의원의 출국금지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한 의원은 지난 4월6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으로부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연루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관련 수사에 부적절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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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곤 기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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