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내려온 나뭇잎 줄" 만졌다간 터집니다…장마철 北 지뢰 주의

정한결 기자
2026.07.07 10:10

[the300]

/사진제공=합참.

우리 군이 장마철 북한이 매설한 지뢰가 떠내려올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접경지역 일대에 집중호우 발생 시, 유실된 지뢰가 하천을 통해 유입될 우려가 있어 국민 여러분들의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비무장지대(DMZ)에는 다량의 북한 지뢰가 매설돼 있다. 매설 지역 일부는 임진강, 한탄강, 화강, 북한강, 인북천 등과 같은 남북공유하천이 한강하구로 연결돼,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북측 지뢰가 유실돼 우리 지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

북측 지뢰에는 목함지뢰를 비롯해, 수지재 반보병지뢰, 나뭇잎을 모방한 나뭇잎 지뢰 등이 있다.

합참은 "남북공유하천 인근에서 활동 시 유실지뢰에 유의하시라"며 "해당 지역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미상물체를 발견 시 절대로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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