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의장 "여야, 17일 제헌절까지 원 구성 완료해달라" 촉구

이승주 기자
2026.07.09 15:29

[the300]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조정식(가운데) 국회의장 주재로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한병도(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회동, 기념촬영 후 자리에 앉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22. photo@newsis.com /사진=김근수

조정식 국회의장이 여야 원내지도부를 만나 "오는 17일 제헌절 전까지 22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을 완료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합의해달라"고 촉구했다.

조 의장 측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지도부 비공개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조 의장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안타깝다. 양당이 국회 정상화를 위해 빠르게 협의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조 의장은 "약 60건 정도 전반기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법안들이 있다. 민생 법안을 시급하게 처리해야 한다. 법안 처리를 위한 일정도 빠르게 협의해달라"고 여야 원내지도부에 주문했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달 넘게 민생을 인질 삼고 있는 국민의힘은 '민생 무시, 국민 협박' 행위를 그만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3대 메가프로젝트, 부동산 대책 등 산적한 과제에 대해 각 상임위에서 면밀히 논의하고 책임 있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위원장이 없는 상임위(국민의힘 몫)에서도 주요 현안 간담회 개최를 검토하는 등 전 상임위를 가동해 민생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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