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개혁 속도날까...농해수위, 여야 간사 윤준병·김선교 선임

이승주 기자
2026.07.30 12:17

[the300]
국회 농해수위, 후반기 첫 회의...본격 가동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삼석 농해수위 위원장이 9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7.09.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22대 국회 후반기 첫 전체회의를 열었다. 농해수위 위원장은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당 간사는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 야당 간사는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맡기로 했다.

서 위원장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간사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소위 4개를 구성했다.

소위원장은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 윤준병 의원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 김선교 의원 △예산결산심사소위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 △청원심사소위 주철현 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농림법안소위에는 민주당 김성범·문금주·이개호·이재관·임미애 의원과 국민의힘 강승규·김용태·이양수·이종배,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이 배치됐다. 해수법안소위에는 민주당 문대림·송옥주·윤준병·주철현 의원, 국민의힘 이상휘·조승환 의원이 배정됐다.

예결소위는 문금주·문대림·송옥주·이재관·임미애 의원과 국민의힘 김용태·이종배 의원, 무소속 강선우 의원 의원이 활동한다. 청원 소위에는 민주당 김성범·이개호 의원, 국민의힘 김선교·이상휘 의원이 참여한다.

여당 간사인 윤 의원은 "일하는 상임위가 될 수 있도록 국회법이 정하는 소위 횟수, 회기 내용 등을 준수하겠다"며 "전반기 국회서 농림법안 소위가 한 달에 2번 정례적으로 열렸던 것과 유사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야당 간사인 김 의원은 "여야 협치를 통해 법안 심사를 잘 해내겠다"고 말했다.

농해수위의 우선 입법 과제로는 '농업협동조합법(농협법) 개정안'이 꼽힌다. 전반기 농해수위에서 논의된 농협법 개정안 수정안은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전환과 외부 감사위원회 설치가 골자다. 일각에서 제기된 관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감사위원에 정부 추천 인사를 줄이는 등의 방향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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