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중심 정당" 강조한 장동혁, 광복절 전후 당 개혁안 발표

정경훈 기자
2026.08.02 15:00

[the300]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선관위 특검법 국회 통과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2026.07.30.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광복절을 맞아 '당원 중심 정당'을 위한 당 개혁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광복절쯤 당 (개혁) 구상안을 밝힐 예정"이라며 "장 대표가 (당을)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지 구상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전문가·시민단체 참여, 협의체 운영 부분은 논의된 바가 아니다"라며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것과 다르다"고 했다.

장 대표는 청년·당원 중심의 개혁안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혁안 발표 이후 연말까지 당헌·당규를 개정하는 데 이어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당무감사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 당원 중심 정당을 강조해왔다. 지난 28일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TF)' 첫 회의에서 "어떤 식으로든 당원들의 의사가 공직자 평가에 비중 있게 반영돼야 한다"며 "그게 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는 길이고, 국민 정당으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당이라면 당연히 당내 문제에 대해 당원들의 의사를 존중하는 당원 중심 정당이 목표가 돼야 한다"며 "그것을 잘 구현할 사람을 공천하는 게 온당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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