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트럼프, 내게도 김정은 사진 보여줘…美中日 연내 방문할 것"

김도현 기자
2026.08.16 11:41

[the300]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SNS 캡처화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백악관도 북한 문제 해결에 관심도 의지도 있다. 당 대표가 되면 연내 미국·중국·일본 방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16일 SNS(소셜미디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한 내용을 소개하는 기사를 공유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제게 보여주고 대화를 나눴던 사진"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김 후보는 "저의 북한 관련 해법을 들은 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사진을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당시에는 북한 입장을 고려해서 제가 밝히지 않았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J.D 벤스 미국 부통령은 만날 때마다 북한 문제를 물어온다"고 소개했다.

김 후보는 "백악관은 의지가 있다. 문제는 우리의 지혜로운 역할"이라며 "당 대표가 되면 국무총리 때는 못 했던 '초당적 멤버로 초당적 상대를 만나는 초당적 정당외교'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8·17 전당대회 이튿날인) 8·18의 민주당은 다를 것"이라며 "새벽에 일어나 신속히 일하고 국민을 지키는 든든한 민주당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각) SNS 에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2019년 판문점 회동 당시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6월30일 판문점에서 김 위원장과 깜짝 회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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