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국민의힘을 겨냥해 "주택공급 발목잡기에 이제 더는 명분이 없다"고 말했다.
손 대변인은 9일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두고 연일 공급 실패를 외치며 정치공세를 퍼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변인은 "어제 서울시가 내놓은 숫자는 다른 말을 하고 있다"며 "올해 1~7월 서울의 주택 착공은 1만9507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4% 늘었고 최근 3년 같은 기간 평균과 비교해도 34.6% 증가했다"고 밝혔다.
손 대변인은 "주택공급의 선행지표가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도 향후 3년간 서울 도심에 매입임대주택 2만호를 공급하기로 밝혔다. 공급은 이렇듯 말이 아니라 숫자와 실행으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대변인은 "현실의 지표는 확연히 개선되고 정부의 공급정책은 실행 단계로 나아가는데, 언제까지 뭉뚱그려 주택정책 실패만 외칠 것이냐"며 "주택공급 발목잡기에 이제 더는 명분이 없다"고 밝혔다.
손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진정 주택공급 확대를 원한다면 국회에서 보여달라"며 "후속 입법과 제도 개선에 책임있게 협조하라.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공급정책이 국민의 실제 주거안정으로 실현되도록 집행에 속도를 높이고 공급을 뒷받침할 입법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