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김승원 법무장관 임명 결론 못내…국민 눈높이 신중히 고려"

정경훈 기자, 이승주 기자, 조성준 기자
2026.09.18 11:14

[the300] [이대통령 기자회견]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6.09.18. bluesoda@newsis.com /사진=김진아

이재명 대통령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와 관련해 "(인사청문) 과정에서 벌어진 많은 사안과 지적들, 여러분들이 가진 역량, 국민 눈높이를 고려해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8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특별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자 관련해 공소취소 모임 대표 이력, 임상 신약 청탁 의혹 등으로 임명 반대 의견이 나오는데, 임명할 계획인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아직 최종 결론을 못 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인사는 하면 할수록 어렵다. 인사 기준, 판단 근거도 다 다르다"며 "나름 최선의 인사를 했다고 하지만, 국민 검증 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나오는 걸 보고 있다"고 했다.

전날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야당은 김 후보자의 식약처 대상 임상 실험 관련 청탁, 가족협동조합 관련 의혹 등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임명에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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