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추가검증 중…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성시호 기자
2026.09.19 18:06

[the300]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사진=뉴시스

청와대가 19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 중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MBC 라디오 '이정민의 정치인싸'에 출연해 김 후보자에 대한 물음에 "추가 검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검증 결과가 나타날 시점에 대해선 "말씀드리기는 아직 어렵다"며 "많은 분들이 이런 저런 말씀을 해주시는데 그 말씀들을 흘리지 않고 추가 검증하고 있다.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전날 춘추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뒷이야기도 전했다.

이 대통령이 회견문을 직접 다듬었다며 "가장 중요한 연설일 때는 결국 당신이 직접 들여다보고 많이 고친다"며 "전날 저녁 식사도 안 하고 거의 내내 고쳤는데, 잠도 거의 못 자고 다음날 아침까지 고쳤다"고 전했다.

회견이 약 30분 늦게 시작한 데 대해 "(이 대통령이) 어떤 하나를 넣을까 뺄까의 문제가 아니라 계속 여러 번 읽고 '이 부분이 혹시 내 뜻과 다르지 않을까' 스스로 고민하고 질문하면서 여러 번 퇴고했다"고 했다.

또 "(취임) 1년이 넘고 한편으로 여러 흐름이 좀 다양화한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직접 당신의 언어로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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