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종식에 한발 가까이…신규환자 8일연속·사망자 '0'

이지현 기자
2015.07.13 09:00

환자 186명, 사망 36명, 완치 130명 유지…치료중 20명 중 불안정 환자 4명으로 줄어

국내 첫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이 종식에 한발 가까이 다가섰다. 신규환자가 8일째 발생하지 않았고 사망자도 없었다.

완치 환자 숫자도 변함없어 치료중인 환자가 20명을 유지하는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다는 등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든 4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3일 메르스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186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르스 신규 환자는 지난 5일 이후 8일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은 신규 환자는 물론, 사망자와 퇴원 환자 역시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36명(19.4%), 완치자는 130명(69.9%), 치료중인 환자 숫자는 20명을 유지했다.

전날까지 치료중인 환자 중 5명이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등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분류됐지만 이날은 4명으로 1명 줄었다.

격리 중인 사람도 451명으로 전날보다 34명(-7.0%) 줄었다.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만6231명으로 하루 동안 34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451명) 중 자가 격리자는 402명으로 18명(-4.3%)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16명(-24.6%) 감소한 4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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