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음악대학, 11일 창립 90주년 기념 대음악회 개최

문수빈 기자
2015.11.09 23:48

국내 최초 음악과로 출범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가 음악대학의 창립 9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오후 7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음악회에서는 ‘비욘드 더 퍼스트(Beyond the First) 최초를 넘어서’를 주제로 재학생과 동문의 뛰어난 연주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 1부는 한국음악과와 이화국악관현악단이 이끄는 관악영산회상, 민요, 산조합주로 구성돼 있다. 이어 ‘최초를 넘어서’라는 주제의 영상을 감상하며 대한민국 음악 역사를 써내려간 이화 출신 음악인들의 활약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향연으로 200여 명의 음대 재학생과 동문이 출연해 감동적인 화합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이화여대 음악대학은 다채로운 창립 9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중국·독일 학생오케스트라 합동공연(11월 29일, 12월 4일) △한중문화우호협회 초청 ‘2015 평화의 소리 한중연음악회’(12월 7일) △이화국악관현악단 창단연주회(12월 8일)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함영림 음악대학장은 “국내 최초 음악과로 출발해 한국의 음악교육을 선도한 이화 음악대학의 저력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교수들의 헌신, 동문들의 아낌없는 후원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무대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음악대학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향해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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