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는 폐막일인 12일 밤 195개 참가국 장관들이 2020년 교토의정서 만료 이후 적용될 새로운 기후변화체제의 최종합의문을 채택했다. 역사적인 합의문은 몇 가지 핵심 쟁점에서 진전을 보였다.
이번 합의에서는 개도국들의 요청이 반영돼 감축목표 유형이 선진국과 개도국이 다르게 설정됐다. 선진국은 절대량 방식을 유지하며 개도국에게는 국별 여건을 감안하되 부문별 감축 목표가 아닌 경제 전반을 포괄하는 감축 목표를 점진적으로 채택하도록 했다.
또 공공기금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로부터의 재원조성에서 선진국의 선도적인 노력을 강조하고 이전보다 진전된 재원조성 노력이 필요하다고 규정했다.
합의문은 그외에도 기온 상승 제한, 가스배출 목표, 책임 분담, 점검방식, 기후변화 피해국 구제에 있어서도 진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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