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이 옆 나라인 일본 일부 지역에서도 감지됐다.
13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저녁 한반도 남부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나가사키현 쓰시마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이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해일 가능성도 없다"며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한반도 남부, 진원 깊이 약 10km, 지진 규모는 5.7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13일 새벽 5시24분 도치기현 북부에서 3.1 규모 지진이 한차례 더 발생했다. 진도 3은 건물 내부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흔들림을 느끼고 선반에 올려놓은 식기류가 소리를 낼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