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생테티엔을 3대0으로 꺾으며 승전보를 울렸다. 같은 날 토트넘 손흥민은 후반 중반 교체 투입됐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진 못했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생테티엔(프랑스)을 3대0으로 꺾었다.
맨유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3골을 몰아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5분 자신이 얻은 프리킥을 골로 연결 시켰고 30분에 수비수를 맞고 나온 공을 여유있게 골문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는 후반 43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까지 성공했다.
같은 날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토트넘은 벨기에 헨트 게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32강전 헨트와의 경기에서 0대1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경기 전 전력에서 우세했지만 실전에선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해리케인 등 주전급 선수들을 모두 포진시켰지만 상대팀 헨트에게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다.
경기를 주도하던 헨트는 후반 14분 다니엘 밀리세비치의 연결을 받은 제레미 페르베가 선취점을 뽑아냈다. 토트넘은 후반 중반 손흥민과 케빈 은쿠두를 투입하며 공격력을 높여 분위기 전환을 꾀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날 AS로마는 비야레알을 4대0으로 대파했다. AS로마는 스페인 비야레알 엘 마드리갈에서 열린 32강 1차전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AS로마 에딘 제코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던 가운데 AS로마가 전반 31분 선취점을 기록하며 경기의 균형을 깼다. AS로마는 후반 17분 살라를 교체 투입하면서 파상공세를 펼쳤고 후반 20분과 34분, 41분 각각 추가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