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대표팀, 요미우리와 첫 평가전 0대4 '완패'

이재윤 기자
2017.02.20 10:02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장원준(두산)이 지난 19일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가진 평가전에서 호투하고 있다. 이날 대표팀은 요미우리에 0대4로 완패했다. /사진=뉴스1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이 일본 요미우리와 가진 첫 평가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WBC 대표팀은 지난 19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시에 위치한 셀룰라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미우리와 평가전에서 0대4로 패배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12일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요미우리는 특히 전날(18일) 삼성 라이온즈과 가진 연습경기에서 0대9로 패배했으나 대표팀에는 강했다. 반대로 대표팀은 타자들의 컨디션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다.

우리 대표팀은 타선이 제 몫을 하지 못하면서 승리와 멀어졌다. 처음 마운드에는 장원준(두산)이 올랐다. 장원준의 호투로 평팽한 경기가 진행됐다. 장원준은 3이닝 동안 34개의 공을 던지며 무안타·무실점으로 요리우리 타선을 막았다.

장원준 다음으로 마운드에 오른 장시환(kt)은 요미우리에 선취점을 내줬다. 세 번째 투수로 올라온 차우찬(LG)은 5회를 잘 막았지만 6회 수비 실책으로 2점을 내주며 0대3으로 끌려갔다. 8회 박희수(sk)가 추가 실점을 내줬다.

타선은 이렇다 할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한 점도 내지 못한 대표팀은 요미우리에 안타 4개를 뽑아내는데 그쳤다. 반면 삼진은 9개를 당했다. 6회 이후에는 안타 1개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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