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는 녹색세계포럼 및 CERES 한국대표부와 인류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 삶의 향상을 위해 유기·친환경 농업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CERES 인증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CERES 인증은 독일에서 시작된 글로벌 친환경 및 유기·환경 농업 표준마크이다. 이 외에도 식품, 화장품, 의류 및 다양한 바이오 제품에 대한 인증도 병행한다. 현재 Quinoa, 스타벅스 등 글로벌 식품업체가 획득한 인증마크로 유럽, 미주 및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에서 통용되고 있는 표준 인증이다.
CERES 인증을 획득하면 해당 제품은 현지국의 환경인증을 다시 받을 필요 없이 수출 가능하며, 제품 통관 절차 간소화 및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대는 캠퍼스 내 CERES코리아 인증원을 설립하고, 황성빈 교수(바이오산업자원공학과)가 초대 원장을 맡아 생명과학대학 및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인적자원 및 기술을 활용해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팜 컨설팅 및 공동기술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합의, 6차 산업으로 진화되는 농업 및 관련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기반 기술 확보 및 산업경쟁력 강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대 신 구 총장은 "세종대의 풍부한 전문가 풀과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최고 인증마크인 CERES 인증사업이 국내에서도 활성화돼 대한민국 유기·환경 농산물 및 친환경 제품이 국내외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판매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