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vs 정재승, 가상통화 긴급토론…사회 손석희 앵커

이재은 기자
2018.01.18 09:27
유시민 작가(왼쪽)와 정재승 교수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DB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통화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끈 유시민 작가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TV에서 토론을 벌인다.

18일 밤 9시20분, 두 사람은 JTBC 뉴스룸에서 '가상통화, 신세계인가 신기루인가'를 주제로 긴급 토론한다. 사회자는 손석희 앵커다.

앞서 두 사람은 가상통화에 대한 성격을 두고 설전을 벌여왔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 1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상통화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이용해 누군가가 장난쳐서 돈을 뺏어 먹는 과정"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표했다.

그러자 정재승 교수는 "불록체인 기술을 이해한다면, 가상통화에 대해 이렇게 악담을 퍼붓지는 못할 것"이라며 "유시민 선생님이 (발언의 수위가 센 데 비해) 블록체인이 어떻게 전세계 경제시스템에 적용되고 스스로 진화할지 잘 모르시는 것 같다"고 반격했다.

그는 "가상통화에 대한 과열된 투기는 당연히 부적절하지만, 그 거품이 꺼지고 올바른 방식으로 진정되는 경험을 우리 사회가 가져야 한다. 정부가 거래소를 폐쇄하는 방식은 최악의 문제 해결방법"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날 토론에는 한호현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 공동대표 등도 패널로 참여한다.

토론은 약 8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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