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부자'로 유명세를 떨치다 사기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이희진씨(33)의 부모가 살해된 채 발견됐다.
18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아버지 A씨(62)와 어머니 B씨(58)가 안양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오후 3시17분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서 유력 용의자 김모씨(34)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 동생이 부모님과 연락이 안된다고 실종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이 집을 방문해 이씨 부모를 발견했다"며 "김씨에게 살해 동기 등을 추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와 범행을 공모한 3명도 쫓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