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동국대병원서 40대 폐렴 환자 사망…코로나19 '음성'

박가영 기자
2020.02.20 15:01
출입금지된 일산 동국대병원 응급실./사진=뉴시스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국대병원에서 폐렴 증세를 보인 40대 남성이 사망했다. 병원 측이 사망한 남성에 대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경찰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119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A씨(40)를 동국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으나 오전 9시쯤 사망했다.

의료진이 A씨에 대한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폐렴 증세를 보여 의료진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이날 오후 2시쯤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이 환자가 옮겨져 일시적으로 출입이 금지됐던 동국대 일산병원과 현장에 출동했던 일산동부경찰서 풍사파출소, 중산119안전센터에 내려졌던 폐쇄 조치가 모두 해제됐다.

또 응급실 의료진과 파출소 직원 13명, 구급대원, 사망자의 부인 등도 격리가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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