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삼성전자 확진자 동선…'순천향병원→동성로→남친집'

남형도 기자
2020.02.22 17:38

경북 구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된 삼성전자 직원 A씨(28·여) 동선이 공개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2일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A씨의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근무하는 A씨는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근무지와 순천향구미병원, 대구 동성로,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니는 남자 친구 집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삼성전자 구미 사업장은 오는 24일 오전까지 폐쇄된다. 순천향구미병원 선별진료소는 이날 이미 폐쇄된 바 있다.

현재 A씨는 자택에 격리됐으며, 입원이 가능한 병원이 결정되면 이송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미시는 A씨 집인 구미시 산동면 아파트에서 방역소독을 벌였다. 가족과 접촉 직원 30여명도 자가 격리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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