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3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결국 사망했다.
대구시 재난관리본부는 26일 새벽 1시 대구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73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12번째 사망자로 기록될 전망이다.
본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당뇨와 고혈압 등 질병을 앓던 환자로,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 최초 증상인 근육통을 호소했고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날인 18일 대구의료원에 입원했으나 호흡곤란이 심해져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다 24일 폐혈성 쇼크가 발생, 치료를 계속 하던 중 상황이 악화돼 이날 새벽 숨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