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경북대 장례식장 방문

임지우 인턴기자
2020.02.28 07:05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26일 강원도 강릉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이 진행 중이다.

강원도 원주시에서 첫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원주시 흥업면에 거주하는 남성 A씨(46)로 전날 오후 11시쯤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6일과 7일 직장 동료 8명과 함께 대구에 위치한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이후 24일쯤 발열 등의 증세를 보였으나 평소 지병인 신우신염이 있던 탓에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약을 복용해도 호전이 없자 27일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아싿.

한편 A씨는 신천지 교회 성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천지교회 측은 "A씨가 원주지역 성도가 맞다"며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등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 등을 파악하는데 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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