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와 결혼한 윤계상…"로열패밀리 이하늬와 을의 연애했다"

마아라 기자
2021.08.13 10:18
배우 윤계상 이하늬 /사진=뉴스1

그룹 god 출신 배우 윤계상이 5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을 발표하고 혼인신고를 마친 가운데, 전 여자친구인 배우 이하늬와 윤계상이 결별한 이유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11일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결별 이유가 갑질? 욕 먹는 윤계상이 속 터지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연애에 있어서 윤계상은 정말 철저한 갑이었을까"라며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잘못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윤계상 이하늬는 7년간의 공개 연애를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인식되다 결별을 선언해 큰 충격을 줬다"며 "지금도 유튜브와 각종 블로그에는 '이하늬가 윤계상과 7년간 사귀면서 받았던 충격적인 대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돌고 있다"고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온라인에서 유포되고 있는 영상에서는 기자들로부터 '결혼 계획이 없냐'는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윤계상 이하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윤계상은 "결혼은 정해진 것이 없다. 작년, 재작년과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고 답했다. 이하늬는 같은 질문에 "결혼? 제가 느끼기에는 아직 때가 아닌 것 같다. 인생에 있어서는 다 때가 있는데 저는 지금 일할 때 같다. 결혼 혼자 하나? 저는 갑이 아니다. 철저한 을이다"고 대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영상 캡처

이에 대해 이진호는 "서울대 출신에 정재계에서 정말 난다 긴다 하는 가족들까지 모두 갖춘 이하늬가 '철저하게 을의 연애를 했다'고 이야기가 와전됐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누리꾼들 사이에 '윤계상이 이하늬를 을로 만들었다'는 비판이 떠도는 것과 관련해 "주위 사람들이 보는 윤계상은 상대방을 무척이나 배려하는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오히려 '을의 연애'를 한 쪽은 윤계상이었다고"라고 말했다.

그는 "윤계상이 결혼에 대한 얘기는 외부에는 철저하게 함구했지만, 지인들에게는 결혼에 대한 의중을 종종 드러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 동의하지 않은 쪽은 이하늬였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작년 재작년과 달라진 게 없다'는 윤계상의 말은 '두 사람의 사이가 한결같다'는 의미지만, '지금은 일을 할 때'라는 이하늬의 말은 확실하게 뼈가 있는 발언이었다"며 "'결혼은 혼자 하나요?'라는 말의 대상은 윤계상으로 해석되고 있지만 관계자들은 이하늬가 가족을 두고 한 말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하늬의 집안은 그야말로 로열 패밀리"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윤계상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윤계상 주변인들이 '어느 정도는 입장을 밝히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권했다. 그런데 윤계상은 '그냥 내가 욕 좀 더 먹고 말지, 뭘 그렇게까지 하냐'고 반응했다더라"며 "헤어지는 과정에서도 윤계상은 끝까지 이하늬를 배려했던 것"이라고 다시 한번 주장했다.

이진호는 윤계상의 결혼을 축하하며 "역시나 결혼 상대는 따로 정해져 있는 것 같다. 잘못된 정보로 비난을 하기보다는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윤계상은 2013년부터 7년간 만난 배우 이하늬와 지난해 결별 했다. 그는 지난 11일 결혼 소식을 전하며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윤계상의 결혼 상대는 그가 직접 밝히진 않았지만 배우 유아인, 정유미와도 친분이 있는 유명 사업가 차혜영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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