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마스크 태우다 경찰 폭행한 60대 남성, 현장 체포… 오늘만 두번째

김성진 기자
2021.08.15 18:15
/사진=뉴스1

광복절 당일인 15일 집회 현장에서 경찰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날만 두 번째 사례다.

서울 종로 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쯤 서울시 중구 종로2가 송해도로 일대에서 60대 남성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마스크를 모아놓고 태우려다 이를 제지하는 현장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사건 현장 인근의 지구대로 연행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중구 플라자 호텔 부근에서도 다른 60대 남성이 경찰을 폭행했다가 현장에서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남성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가 대표를 맡은 국민혁명당 당원으로서, 국민혁명당 기자회견에 앞서 현수막을 설치하려다 제지당하자 경찰관 가슴을 팔꿈치로 친 혐의를 받는다.

한편, 경찰이 광화문 일대를 봉쇄한 가운데,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은 종로와 서초구 등 도심 곳곳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186개 부대를 도심 주 골목마다 배치한 상황이다. 곳곳에서 통행에 불편을 느낀 일부 시민들이 경찰과 마찰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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