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고개 내려오다 미끌" 40m 아래로 추락…블랙아이스에 당했다

양성희 기자
2025.02.07 18:12
블랙아이스에 미끄러진 차량이 가드레일과 충돌한 뒤 4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구조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하는 모습./사진=뉴시스(포천소방서 제공)

블랙아이스에 미끄러진 차량이 가드레일과 충돌한 뒤 4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3분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여우고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40m 아래로 떨어졌다. 이어 비탈길을 구르면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는 허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여우고개를 내려오던 차량이 블랙아이스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블랙아이스는 도로 표면에 코팅한 것처럼 얼음이 생기는 현상을 뜻하는데 검은 아스팔트 때문에 까맣게 보여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겨울철 '도로 위 암살자'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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