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암살 위협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변보호

이강준 기자
2025.03.18 16:3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추모한 뒤 민주의문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신변보호하기로 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는 이날 오후부터 시작됐다. 종료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신변보호에 투입되는 인원이나 구체적인 방식도 보안상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신변보호는 민주당이 요청해 이뤄졌다. 앞서 민주당은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 암살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문자를 여러 의원들이 받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경찰관직무집행법과 피해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서 신변보호를 진행한다. 만약 이 대표가 대선후보가 된다면 경호법에 따라 조치된다.

경찰이 이 대표 협박 관련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하진 않았다. 경찰청 관계자는 "수사의뢰나 제보나 신고가 있어야 입건 전 조사를 하는데 그런 부분이 구체적으로 확인 안 된 상황"이라며 "협박글 게시자 등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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