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옷 꺼낼 틈도 없이 여름…'30.3도' 제주, 3월 최고 찍었다

양성희 기자
2025.03.25 17:11
지난 22일 제주시 오라1동 벚나무에 벚꽃이 만개한 모습./사진=뉴스1

제주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갑자기 한여름 날씨를 보였다.

2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제주(기상청 지점) 낮 최고기온은 28.5도를 기록했다.

기상 관측 이래 3월 일 최고기온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3년 3월9일 28.1도였다.

오후 3시 기준 주요 지점 일 최고기온은 △구좌 30.3도 △김녕 29.6도 △대흘 28.3도 △와산 28.0도 △성산수산 28.0도 △제주공항 27.6도 △외도 27.1도 △송당 27.0도 등이었다.

이날 제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낮 기온이 평년(13~15도)을 크게 웃돌았다.

여름 날씨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8일부터는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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