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050년에 산다"…고속버스 이용 후 극찬한 인도인, 왜?

채태병 기자
2025.05.26 17:01
인도의 한 인플루언서가 대한민국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해 본 뒤 극찬을 쏟아냈다. /사진=인스타그램 'aakanksha.monga' 갈무리

인도의 한 인플루언서가 대한민국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해 본 뒤 "한국은 2050년에 살고 있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인도 출신 여행 인플루언서 아카샨카 몬가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한국의 고속버스를 체험해 보는 내용의 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은 조회수 100만회 이상을 기록, 인도 언론에 보도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고속버스에 탑승한 영상 속 몬가는 "정말로 한국은 2050년에 살고 있는 것 같다"며 "이 버스에 탑승해 보니 (기술 발전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고, 버스의 화려함에 진심으로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넓은 리클라이너 좌석과 개인용 엔터테인먼트 화면,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커튼까지 있다"며 "자동차가 아니라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기에 앉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몬가는 "제가 타 봤던 버스 중 가장 편안하고 평화로운 경험이었다"며 "버스표 가격은 한 사람당 2000루피(약 3만2000원) 정도였는데, 값어치만큼의 가치가 충분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한국에선 온라인 플랫폼으로 간단하게 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며 "만약 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적어도 한 번은 반드시 고속버스를 경험해 보시라"고 덧붙였다.

몬가가 이용한 버스는 우등 버스보다 30%가량 요금이 비싼 프리미엄 버스로 추정된다. 이 버스에는 리클라이너 좌석과 UBS 포트, 테이블, 조명 등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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