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53)이 여자친구와 혼인 신고를 완료했다. 정우성은 아내와 10여년 전 만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가 모델 문가비(35)와 사이에서 혼외자를 가진 게 2023년 6월경이라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이다.
6일 연예계에 따르면 정우성은 최근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연예계에서 정우성의 열애는 이미 오래 전부터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정우성은 절친인 배우 이정재, 임세령 대상 부회장 커플과 종종 더블데이트를 즐겼으며, 평소 지인들한테도 여자친구를 소개하고 다녔다고 한다.
정우성과 여자친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다세대주택에서 장기간 동거하기도 했다. 정우성이 2013년 이정재와 함께 분양받은 곳이다. 현재 정우성 부부는 이 빌라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의 만남이 쭉 평탄했던 것은 아니라고 한다. 2~3년 전쯤 한 차례 헤어진 시기가 있었고, 정우성이 다른 여성들을 만난 것도 이때쯤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성은 2023년 6월 문가비와 사적 만남을 가졌고, 이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문가비는 이듬해인 2024년 3월 득남했으며, 정우성과는 결혼하지 않은 채 미혼모로 혼자 아들을 키우고 있다.
정우성은 혼외자 임신 직후인 2023년 말 여자친구와 재회했다. 문가비와 혼외자의 존재를 몰랐던 여자친구는 뒤늦게 이를 알았지만, 정우성의 뜻을 존중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정우성의 열애와 결혼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