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 멤버 슈(43·본명 유수영)가 선크림을 과하게 바른 모습으로 이슈가 됐다. 선크림은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 노화를 막는 유용한 제품이지만 필요에 따라 골라 적당량을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21일 슈의 유튜브 채널에는 '선크림 바르다가 가오나시 소환'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슈는 야외 활동 중 "선크림은 무조건 발라야 한다. 필수다 필수"라며 바닥에 무릎을 굽히고 앉아 선크림을 바르기 시작했다. 많은 양의 선크림을 얼굴에 바른 슈는 피부가 하얗게 떠 보이는 백탁현상이 발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자막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캐릭터 가오나시가 떠오른다는 자막이 삽입됐다.
선크림을 발라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은 피부 노화 방지와 피부암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매일 발라야 한다는 선크림은 얼마큼 발라야 할까.
선크림은 외출 30분 전에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바르면 된다. 손바닥에 비벼 얼굴에 한 번에 바르는 방식보다 소량씩 필요한 부위에 먼저 덜어낸 뒤 손으로 문질러 펴 바르는 것이 좋다.
얼굴 중심은 물론 턱선, 구레나룻, 앞 목과 목덜미 등 햇빛에 노출되는 곳에 바른다. 눈 주위는 피부가 얇아 주름이 생기거나 피부암이 생기기 쉬운 부위이므로 세심하게 바르는 것이 좋다.
피부 노화를 막고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꾸준한 자외선 차단이 권장된다. 선크림과 같은 자외선차단제는 SPF(자외선B 차단 지수)와 PA(자외선A 차단 등급)를 확인해야 한다. 실내 활동 시 SPF15~30, PA+, 야외활동 시 SPF30 이상, PA++ 이상으로 표기된 제품을 고른다.
선크림의 종류에는 유기자차, 무기자차, 혼합자차가 있다. 유기자차는 피부에 흡수된 자외선을 열로 변환해 방출하는 방식이다. 백탁 현상이 적고 발림성이 좋다.
무기자차는 징크옥사이드, 티타늄옥사이드 등의 성분이 피부에 차단막을 만드는 방식이다. 유기자차보다 발림성과 흡수율이 떨어져 밀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슈처럼 백탁 현상이 생길 수 있어 소량씩 펴 바르는 것이 좋다.
혼합자차 선크림은 유기자차와 무기자차를 결합한 것으로 발림성이 좋고 피부 자극이 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