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 약 먹고 의식 잃었다"...성수대교서 5중 추돌

구경민 기자
2025.10.24 11:13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북단에서 지난 23일 오후 9시43분께 차량 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성동소방서 제공) 2025.10.2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수대교 북단에서 차량 5대가 추돌하는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뉴시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9시 43분쯤 성수대교 북단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3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급가속하며 앞 차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나 약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남성은 '뇌혈관 약을 복용했는데 잠시 의식을 잃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차량 5대가 일부 파손됐다.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인원 37명과 장비 7대를 투입해 구조에 나서 사고 발생 약 40분 만인 오후 10시 27분쯤 철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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