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주차장 신축현장 19m 높이서 추락...40대 근로자 사망

구경민 기자
2025.10.28 13:43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병원 전경. 2024.8.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주차장 신축현장에서 40대 하청업체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아주대병원 주차장 신축현장에서 A씨가 19m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A씨는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 준비를 위해 지상 개구부에 올라 타워크레인을 살펴보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지하 3층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안전모 등 안전 장비는 모두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 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그는 하청업체에 소속돼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보다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 역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