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백신학회에서 WVC서 포스터 발표 연제로 선정
콜드체인 한계 해결 가능성 제시…기술 검증 데이터 공식 발표

DXVX(4,920원 ▼15 -0.3%)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World Vaccine Congress Washington 2026'(WVC)에 참가해 상온 보관 mRNA 플랫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WVC는 25년 이상 이어져 온 세계 최대 규모의 백신 전문학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립보건원(NIH), 세계보건기구(WHO) 등 규제 기관과 글로벌 제약사, 재단, 학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다. 최근에는 단순 학술 발표를 넘어 기술 홍보와 사업개발 논의가 함께 이뤄지는 산업 중심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DXVX는 이번 학회 메인행사 첫 번째 날에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회사가 보유한 상온 초장기 보관 핵산 안정화 플랫폼을 적용한 mRNA 제형의 안정성을 NGS 기반 정밀 분석법으로 검증한 차별화된 결과를 소개했다.
DXVX는 이번 발표를 통해 기존 전기영동법 대비 더 정밀한 분석 방식을 활용해 상온 보관 mRNA 제형의 품질 안정성을 평가하고, 콜드체인 의존도가 높은 기존 mRNA 백신 및 핵산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완벽한 이론적 검증 결과를 설명했다.
특히 플랫폼 기술이 백신뿐 아니라 다양한 핵산 기반 치료제와 생산·유통 공정 측면에서도 확장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DXVX는 상온 유통 수요가 높은 지역과 핵산 제형의 안정성이 중요한 적용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DXVX는 앞서 바이오유럽 스프링(BIO-Europe Spring 2026)에서 주요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개발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어 이번 WVC에서는 핵산 안정화 플랫폼의 기술적 차별성과 적용 가능성을 국제무대에서 추가로 소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사업개발을 더욱 확대했다.
DXVX 관계자는 "이번 세계 백신 학회에서의 발표는 당사의 상온 보관 mRNA 플랫폼 기술을 글로벌 백신 및 핵산 치료제 업계에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기술적 차별성과 활용 가능성을 설명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후속 논의를 이어가며 플랫폼 기술의 글로벌 사업개발을 실현해 나갈 것이며, 회사의 여러 다른 기술들도 차례로 국제 학회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