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서 자취 감춘 이이경, 예고편·출연진 명단서도 빠져

김소영 기자
2025.11.05 05:30
이이경의 갑작스러운 '놀면 뭐하니?' 하차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뉴스1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하는 배우 이이경(36)이 예고편에서부터 완전히 자취를 감춰 갑작스러운 하차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일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에는 오는 8일 방송분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유명세에 비해 인기가 비례하지 않는 분들"이라며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특집 게스트를 소개했다.

먼저 허성태, 장항준, 현봉식, 정준하, 황광희, 김광규, 투컷, 한상진, 허경환, 최홍만 등이 이름을 올리며 풍성한 라인업이 예고됐다. 이어 고정 멤버 하하, 주우재가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이이경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영상 소개란에 적힌 해시태그에도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름만 있는 상태다.

앞서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이이경이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2편의 영화 촬영으로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진 것을 하차 이유로 들며 최근 불거진 사생활 루머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놀면 뭐하니?' 측도 "이이경이 그동안 해외 일정을 포함한 스케줄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에 고민이 많았다"며 "하차 의사를 밝힌 이이경 의견을 존중하며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오는 6일 촬영부터 불참하면서 별도의 마지막 녹화 없이 기존 방송분을 끝으로 '놀면 뭐하니?'를 떠난다. 그는 '나는 SOLO(솔로)', '용감한 형사들', '슈돌', '핸썸가이즈' 등 다른 기존 예능 출연은 이어갈 계획이다.

이이경은 최근 사생활 루머로 곤욕을 치렀다. 자신을 독일 여성이라고 소개한 A씨가 이이경으로부터 음담패설 가득한 메시지를 받았다고 폭로했는데, 돌연 "모두 AI(인공지능)으로 조작했다"며 기존 주장을 뒤집어 논란이 됐다.

이이경 측은 해당 의혹을 일축하며 관련 게시물 작성자와 유포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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