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조사 의혹' 쿠팡 로저스 대표, 30일 오후 2시 경찰 출석

민수정 기자
2026.01.29 17:58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연석 청문회에서 발언 요청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오는 30일 오후 경찰에 출석한다.

29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쿠팡 수사 종합 TF(태스크포스)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로저스 대표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로저스 대표가 경찰의 세 번째 출석 요구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다.

앞서 로저스 대표는 해외 체류하다 지난 21일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 5일과 14일 두 번에 걸친 경찰의 출석 요구에는 응하지 않았다.

로저스 대표는 이번 조사 이후에도 또다시 출국할 가능성도 있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에 대한 출국 정지를 신청했으나 검찰 단계에서 반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저스 대표는 쿠팡 셀프 조사 의혹과 관련해 공무집행방해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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