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멸치잡이 어선의 60대 선원이 실종돼 해양경찰이 야간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울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울산 동구 해상에서 실종된 어선 사무장 A씨에 대한 수색을 '경비 병행 수색' 체제로 전환했다.
해경은 현재 경비함정 2척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 중이며 날이 밝는 대로 항공기 등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6시58분쯤 울산 동구 미포만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111톤(t)급 멸치잡이 어선에서 A씨가 실종됐다.
이 어선에는 선장 등 14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방어진항으로 입항하는 과정에서 A씨의 실종 사실을 확인한 다른 선원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경은 구조대와 연안구조정 2척, 경비함정 2척,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항공기 1대를 투입해 광범위 수색을 벌였으나 현재까지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A씨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