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상가 건물 복도에서 한 여성이 대변을 하고 달아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젊은 여성이 복도에 대변'이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글에는 지난 18일 오후 11시 10분쯤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 빌딩 1층 복도에서 젊은 여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CCTV(폐쇄회로TV) 사각 지대에서 배변을 한 뒤 택시를 타고 떠났다는 내용이 담겼다. 작성자 A씨는 이 여성을 향해 "책임 있는 대응을 바란다"며 "자수 시 추가 행동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 여성의 무책임한 행동을 비난했다. 이들은 "아무리 급해도 공공장소에선 하는 건 아니다", "최소한 후처리는 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위생 문제와 건물 관리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한편으론 "급한 상황이면 이해는 간다", "급설사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다"며 돌발 상황이었을 가능성을 언급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다른 누리꾼들은 "상가 화장실이 잠겨 있으면 난감하다", "야간에 개방 화장실이 부족한 게 문제"라며 시설 접근성을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