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XR 품은 '미래형 캠퍼스'...건양사이버대, 신축 교사 준공식 개최

AI·XR 품은 '미래형 캠퍼스'...건양사이버대, 신축 교사 준공식 개최

권태혁 기자
2026.04.17 12:4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최첨단 스튜디오 및 전공 특화 실습실 완비
이동진 총장 "혁신적인 학습 환경을 통해 평생교육 가치 실현할 것"

건양사이버대 신축 교사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
건양사이버대 신축 교사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

건양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6일 본관 앞 광장에서 '신축 교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희수 건양대 설립자, 김천중 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 이사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에 완공된 신축 교사는 2022년 12월 착공해 약 39개월간의 공사를 거쳤다. 연면적 9343.55㎡(약 2826평)로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최첨단 강의실 9개와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고품질 영상 스튜디오를 비롯해 △대형 회의실 △PC실습실 △쿠킹스튜디오 △뷰티실습실 △반려동물실습실 등이 들어섰다.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열린 공간 설계도 눈에 띈다. 1층에는 명곡갤러리와 카페를 연계한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 관계자는 "향후 대형 회의실과 스튜디오 등을 기업·기관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지역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 질 고도화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건양사이버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맞춤형 학습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의 학습 패턴을 분석해 피드백을 제공한다. XR 기반 실감형 콘텐츠와 차세대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4년제 사이버대 중 최고 수준의 학업유지율을 기록 중이다.

정부 부처 연계 사업도 활발하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대전·충청·세종 지역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또 지자체와 연계한 '사회서비스 돌봄 분야 교육혁신사업단'을 통해 복지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실무 중심 교육은 학생들의 성과로 나타났다. 최근 이영선 동문(뷰티학과)이 제79회 '미용장'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심리운동치료학과 등은 온·오프라인 실습을 병행하며 실무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이 총장은 "신축 교사를 통해 미래형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혁신적인 학습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대학으로서 평생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겠다.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사이버대 내외빈들이 김희수 건양대 설립자의 흉상을 제막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
건양사이버대 내외빈들이 김희수 건양대 설립자의 흉상을 제막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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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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