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싸게 판다" 직거래 유도…현금 3000만원 빼앗은 10대들

이재윤 기자
2026.03.06 17:01
코인을 시세보다 싸게 판매하겠다며 피해자를 유인해 현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로이터=뉴스1

코인을 시세보다 싸게 판매하겠다며 피해자를 유인해 현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고양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일 오후 5시5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한 노상에서 30대 남성을 폭행한 뒤 현금 30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코인을 저렴하게 판매하겠다"며 피해자에게 접근해 직거래를 유도했다. 하지만 실제론 코인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달아난 공범 1명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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