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근 신임 군인권보호관, '육군훈련소서 방문' 첫 행보

김서현 기자
2026.03.16 13:55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오영근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뉴스1.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겸 군인권보호관으로 임명된 오영근 보호관이 16일 첫 대외 활동으로 육군훈련소를 찾아 훈련병 인권보호 강화를 당부했다.

오 보호관은 이날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에서 입영자와 가족들을 만나 군복무 중 인권침해를 당한 경우 구제 절차 등을 안내했다.

인권위에 설치된 군인권보호관은 군대 내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를 조사하는 기구다. 2022년 7월1일 출범했으며 지난달 6일 오 보호관이 3대 군인권보호관으로 임명됐다.

오 보호관은 "입영자들이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모든 국민의 인권을 수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신분임을 자랑스러워하고 민주사회의 일원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군인권보호관이 적기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 장병의 인권 상황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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