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감독, 오스카 시상식서 '생라면' 먹방…합성이 아니라고?

마아라 기자
2026.03.17 17:50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농심 신라면을 봉지째 먹고 있는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의 모습. 아펠한스 감독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연출했다. /사진 = 마렌 구 작가 인스타그램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케데헌' 등장 캐릭터가 그려진 농심 신라면이 등장했다.

지난 16일(한국시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약칭 '케데헌')를 공동연출한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의 아내 마렌 구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스카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아펠한스 감독이 오스카 시상식 객석에 앉아 신라면을 봉지째 생라면으로 먹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마렌 구 작가는 한국인 화가이자 유명 작가다. 아펠한스는 배우자의 나라인 한국 문화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합성 아니고 진짜냐" "오스카에 판소리 사물놀이 등장한 것도 신기한데 신라면까지" "맛잘알이다"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매기 강(왼쪽부터) 감독, 크리스 아펠한스 공동 연출자, L.M.웡 프로듀서가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은 후 프레스룸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03.16. /사진=/AP=뉴시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주제가상을 받으며며 2관왕에 올랐다.

아펠한스 감독은 메기 강 감독과 함께 '케데헌' 시즌2 제작을 앞두고 있다.

한편 아펠한스 감독은 최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출연을 확정했다. 아내 마렌 구와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5살 아들과 함께 한국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펠한스 감독 출연분은 5월 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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