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한 잔, 5초 운전" 100만 유튜버, 변명 안 통했다...불구속 송치

박진호 기자
2026.04.05 13:43
서울 강남경찰서. /사진=김미루 기자.

구독자 100만명이 넘는 보수 성향의 정치 유튜버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면허정지 처분도 함께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유튜버 성제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9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매장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경찰은 지난달 19일 성씨를 입건하고 소환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성씨는 면허 정지 처분도 함께 받았다.

이후 성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리기사를 부른 상태에서 매장 요청으로 차량을 이동했고, 와인 한 잔을 마시고 5초 정도 운전했다"며 "5초도 운전하면 안 되지만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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